박 팀장은 “현재 글로벌 총수요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통화·재정 정책을 통해 단기 수요 개선 효과가 있다”며 “신흥국들의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 재정정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해 G20에서 이미 통화정책만으로는 현재 저성장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보고 재정정책을 다시 강조하기도 했다”며 “과거 인프라는 주로 에너지, 발전, 운송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투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계적으로 보면 신재생 관련 투자액은 2,682억 달러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