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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18만DWT급 벌크 운반선 명명식

입력2016.05.18 18:02:55 수정 2016.05.18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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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니우스호아폴로니우스호





한진중공업이 18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8만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 운반선 ‘아폴로니우스(APOLLONIUS)호’에 대한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 배는 지난 2014년 그리스 선주사 포세이돈시핑이 발주한 고연비·고효율 선박이다. 지난 10일 채권단과 자율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진중공업은 앞으로 벌크선 등 대형 상선은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에서 주력 생산하고 규모가 작은 영도조선소는 특수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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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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