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국내 최초 BTL투자 전용펀드 '한국비티엘', 설립 10주년

이현(오른쪽)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와 김홍구 우리은행 IB본부 부행장이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이현(오른쪽)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와 김홍구 우리은행 IB본부 부행장이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국내 최초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투자 전용 펀드인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한국비티엘)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9일 한국비티엘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비티엘은 지난 2006년 우리은행의 약정액 1조3,000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주로 초·중등학교, 하수관거 정비, 군 관사 등 정부가 고시하는 BTL 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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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은 “펀드 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사회기반시설사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다”며 “한국비티엘의 장기 운용실적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국민편익의 조기 실현에 기여하면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공공성 높은 투자상품의 지속적 출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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