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MBC 미국프로야구(MLB) 중계 관련 가상광고 소비자인식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청자의 72.5%가 가상광고를 본 후, 해당 제품·브랜드 광고를 보면 더 관심이 간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9.1%는 가상 광고 시청 후 제품·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아진다는 설문 항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MLB 시청자들은 업종별로는 스마트폰(통신), 자동차 관련 제품, 아웃도어 패션에 관심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 관계자는 “시청자의 시청행태, 광고효과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 등 연구개발(R&D)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