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롯데주류, 청주공장 가동… 지방점유율 높인다

처음처럼, 최근 5년간 연평균 7%이상 성장

충북 청주에 900억 투자해 소주 2공장 준공

연 1,000만 상자 생산… 생산·물류기지 활용

청주공장 증설 통해 영남등 지방 점유율 확대

클라우드 맥주 2공장 연내 완공… 30만㎘ 양산







[앵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소주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을 전국구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말부터 충북 청주의 제2 소주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등 영토 확장에 나섰습니다. 한지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임을 강조하며 단기간에 입지를 굳힌 ‘처음처럼 ’.


제품을 꾸준히 찾는 소비자들 덕에, 처음처럼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자, 롯데주류도 생산라인을 증설해 판매 확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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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지난 29일 충북 청주에 약 900억원을 투자한 소주 제 2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총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청주공장은 분당 소주 1,000병· 연간 1,000만상자 규모를 생산할 수 있어, 처음처럼의 생산·물류기지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롯데주류는 청주공장을 통해 서울 수도권은 물론이고 영남·호남 등 지방 시장점유율을 올려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재영 롯데주류 대표

(청주공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처음처럼과 순하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 기지이자 효율적인 물류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충주공장 생산시설 증설도 진행 중입니다. 연내 제1공장이 있는 충북 충주에 제2공장을 완공해 연간 생산량을 30만kL까지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은 클라우드는 벨기에 국제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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