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청년 꽃 작품 페스티벌' 개막

김재수 aT사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 꽃 작품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aT김재수 aT사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 꽃 작품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꽃의 재탄생’ 이란 주제로 기획한 ‘청년 꽃 작품 페스티벌’이 20일 개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중저가 꽃 상품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꽃의 대중화를 유인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꽃 작품 콘테스트 시상식에서는 사무실과 가정 등에서 생화만 구입하면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매일 보는 생화액자’가 꽃 작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도심의 현대적인 작은 정원을 표현한 ‘동화(同化)되다’가 꽃 정원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한 모든 꽃 작품은 aT센터 1층 로비에 오는 29일까지 전시되고, 수상작 ‘동화(同化)되다’는 7월말까지 aT센터 옥외광장에 보존된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은 기존 꽃 상품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저렴한 가격(작품당 8,000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으며 꽃차 시음과 같은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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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aT 사장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aTium 꽃카페 운영에 이어 이번 꽃 페스티벌 개최는 청년들이 화훼분야에서 꿈을 펼치는 동시에 침체된 꽃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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