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경제신간] 부자의 집사 外



■부자의 집사(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다산4.0 펴냄)=세계적인 부자와 경영자를 모시고 관리하는 집사 서비스 회사 ‘버틀러&컨시어지’를 운영하는 저자가 그들의 곁에서 남몰래 기록한 ‘53가지 돈의 철학’을 공개했다. 부자들이 오직 집사에게만 털어놓았던 가난한 과거 시절부터 그런 자신을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든 투자 노하우와 소비 철학, 돈과 사람을 불러들이는 인맥 관리 비법까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비밀스러운 가르침을 적어냈다.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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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협상이 어려운가(로렌스 서스킨드 지음, 청림출판 펴냄)=분쟁 조정의 전문가인 저자가 말하는 성공적인 협상이란 “상대에게 만족스럽고, 나에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나눌 것을 생각하기 전에 파이부터 키우라는 것. 저자는 협상에서 제로섬 게임이 벌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협상을 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런 협상을 이끄는 요령도 알려준다. 1만4,000원



■한계는 내 머릿속에만 있다(제이 에이브러햄 지음, 프롬북스 펴냄)=주의력결핍장애를 앓는 무일푼 고졸자에서 오로지 컨설팅 능력 하나 만으로 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드린 제이 에이브러햄 본인의 성공 철학을 담았다. 동네 옷가게에서부터 제너럴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업까지 1만 5,000건 이상의 수익 증대를 달성한 ‘마케팅의 신’이 말하는 성공 비결은 ‘한계는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뿐이었다. 1만3,800원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디아나 드레센 지음, 갈매나무 펴냄)=많은 사람들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시도하지 못한다. 저자는 습관처럼 길 들여진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마음가짐뿐 아니라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의 필요성을 절감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인생 방향을 바꾸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참고해볼 만한 실용적인 경력 관리 지침서다. 1만3,000원



■나는 금리로 경제를 읽는다(김의경 지음, 위너스북 펴냄)=다가오는 저성장, 저물가, 저투자, 저금리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은 ‘금리’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금리를 알아야 가계경제의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위기가 찾아와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금리가 과연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금리가 변동하는 프로세스, 금리의 변화가 물가, 주식, 자산,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까지 들여다본다. 1만6,800원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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