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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통화가치 절하 경쟁 피하자"

(센다이<일본> EPA=연합뉴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장에서 20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구로다 하루키코(黑田東彦, 왼쪽) 일본은행 총재와 아소 다로(麻生太郞, 왼쪽 2번째) 日 부총리 겸 재무상 뒤를 지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센다이<일본> EPA=연합뉴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장에서 20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구로다 하루키코(黑田東彦, 왼쪽) 일본은행 총재와 아소 다로(麻生太郞, 왼쪽 2번째) 日 부총리 겸 재무상 뒤를 지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일본 등 주요 7개국(G7)이 21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통화 절하 경쟁을 피하고 테러자금 차단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합의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의 안정에 대해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아울러 모든 국가가 통화를 경쟁적으로 절하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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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이와 함께 테러 자금의 차단을 위한 행동계획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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