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문화필통]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外

■전시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한국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왼쪽)과 일본 목조반가사유상한국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왼쪽)과 일본 목조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부터 6월12일까지 특별전 ‘한국·일본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전시를 연다. 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공동기획한 이 전시회에는 한국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78호)과 일본 나라현 주구지(中宮寺) 소장 목조반가사유상이 함께 나온다. 주구지 반가사유상이 일본을 벗어나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악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6 서울재즈페스티벌’이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의 실내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7일엔 전야제 행사인 ‘서울재즈페스티벌 로열 나이트 아웃’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와 재즈 피아니스트 램지 루이스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44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국악

◇국악브런치 토크 콘서트 ‘다담’


국립국악원은 31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서울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행복한 아이를 위한 레시피’ 강연을 국악과 버무린 국악 브런치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선보인다. 김 교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한 비법을 들려주며 국악원 예술단이 가야금 연주곡 ‘현악 취타’와 이몽룡의 판소리 ‘춘향가’ 중 ‘천자 뒤풀이’ 등을 연주한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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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텐잠머, ‘금호아트홀 예술가’ 시리즈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27)가 6월 2일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의 첫 무대에 오른다. 오텐잠머는 22살의 나이로 베를린 필하모닉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으로 임용됐고 이후 솔로 클라리넷 연주자 중 최초로 도이치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클라리넷을 대표하는 연주가로 자리매김했다. 4만원 (02)6303-1977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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