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신동아건설, 일사일촌 농촌 봉사활동 펼쳐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에서 ‘구슬땀’

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은 지난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덕전마을, 이장 김성달)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 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소나무 순을 따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 주었다.


회사는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지 10년째를 맞아 단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공동경매 장터’를 열고 유명인의 필사본 병풍 등 골동품 및 애장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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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은 “올해로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꼭 10년이 됐다”며 “10년이 지나든, 20년이 지나든 마을과의 인연은 늘 한결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특히 2013년 11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신동아건설 임직원 50명이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손가락 10개를 들어 자매결연 10주년을 알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동아건설.신동아건설 임직원 50명이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손가락 10개를 들어 자매결연 10주년을 알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동아건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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