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 경영지원단,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 앞장

출범 100일 맞아 호평 쏟아져

#1. 인천에서 기계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거래처에서 3억원에 달하는 물품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큰 손해를 입었다. 그러던 중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소송 제기에 대한 절차뿐 아니라 법률상담까지 받아가면서 원만히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2. 경기도 포천에서 섬유 제조업을 하는 B씨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근로감독관 점검을 걱정하던 중 자체 역량이 부족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노무상담을 받았다.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작성 노하우를 지원받고 노무관리 방법도 안내를 받아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출범 100일을 맞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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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 분야의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중기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 소재 13개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전화·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노란우산공제 고객에게는 소장·의견진술서 작성·세금 신고 등도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노무·절세방안 등 전문분야별 이슈를 주제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 9일에는 갈수록 늘어가는 특허·상표·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예방과 대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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