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실시

서울 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내 수방시설 점검과 빗물펌프장 건설 추진 등 적극적인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제방, 하수시설물, 공사장 등 수방시설 총 6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64km 준설, 노후·불량 하수관로 연장 4,923m 개량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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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영구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삼성동 남측 주변 침수에 대비한 선정릉 빗물 저류조 설치공사를 완료했고 대치역 사거리 빗물펌프장 설치공사를 지난해 11월 시작해 내년 우기 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남IC 주변 자연 방류수로 연장 640m도 우기 전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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