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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커쇼, 시즌 3번째 완봉승

15번째 완봉승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3번째, 현역 11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출처=구글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3번째, 현역 11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출처=구글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8)가 시즌 세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커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을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커쇼는 5회부터 9회까지 다섯 이닝을 모두 삼자범퇴 처리했다.


커쇼의 완봉승은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13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 완봉 경기는 모두 5월에 있어, 커쇼는 2012년 8월 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에 이어 4년 만에 월간 3번의 완봉승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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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경기로 시즌 7승에 성공한 커쇼는 평균자책점을 1.67에서 1.48까지 낮추며 내셔널리그 다승 1위·평균자책점 1위인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8승 무패·평균자책점 1.29)의 기록에 따라붙었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23승 23패로 승률 5할에 안착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김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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