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다시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인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