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보, 신생기업 자금지원 및 경영 컨설팅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 확대에 나선다.


신보는 26일 ‘블루 엘리트(Blue-Elite) 창업보증 프로그램’ 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업한 신생기업에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준다. 설립 후 1년 이내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최대 1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보는 최소 5년 이상의 장기보증을 제공하고 5년간 100% 전액보증 운용 및 0.7%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해 주며 경영, 회계, 법률 부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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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ㆍ전문인력 창업기업에 하이브리드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하이테크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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