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이해 미우주항공국(NASA)의 화성탐사 미션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우주과학 강연회’를 6월 4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우주항공국(NASA) 앰배서더이며 엘카미노 대학 수학과 교수인 폴윤(사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화성탐사에 대한 최근의 동향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게 된다.
NASA는 지난 1964년부터 화성으로 비행선과 궤도선, 착륙선 등을 보냈고 2020년대에는 시료 귀환임무를, 2030년대에는 유인탐사 임무를 준비하고 있는데 폴윤 교수는 NASA의 유인탐사 계획이 지금까지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화성탐사가 미래 후손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이야기하게 될 예정이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일반대중이 우주탐험에 대한 인류의 비전과 목적을 느끼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주로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국립중앙과학관 나래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