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2’ 제임스 완 감독이 조세호를 찾았다.
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컨저링2’ 언론 시사회가 연출을 맡은 감독 제임스 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임스완 감독은 “오늘 여기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았다는 얘길 들었다”는 MC 류시현의 언급에 “아 맞다! 조세호씨 안오셨나요?”를 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제임스완 감독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이게 공포영화인지, 코미디인지 헷갈렸다. 관객들에게 중간중간 쉴 틈을 주면 나중에 오는 공포가 더 극대화될 것 같았다”며 이번 영화에 코믹적인 요소를 추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 ‘쏘우’를 연출, 제작비 5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호러영화계의 대가로 떠오른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 호러물 시리즈와 최근에는 ‘분노의 질주 7’을 연출하며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컨저링 2’는 오는 6월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컨저링2’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