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종합건설업체인 강창록(좌) 아주산업건설㈜ 회장과 김준형(우)LG유플러스 홈IoT담당 상무가 홈IoT 물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26일 오피스텔 분양 시장에 사물인터넷(IoT)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종합건설업체 아주산업건설과 홈 IoT 물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체결로 LG유플러스는 서울과 경기도 하남 등 오피스텔 2,500세대에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 IoT 서비스는 새로 산 가전 제품들을 추가 연동할 수 있고 실내에서 음성으로, 실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꼭 필요한 IoT기능만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IoT상품 공급을 통해 비용 효율적으로 댁내 관제 및 제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에 공급되는 서비스는 △홈IoT허브 △에너지미터 △플러그 △스위치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온도조절기 등이다.
김준형 LG유플러스 홈IoT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홈IoT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