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영옥 부산조달청장, 부산대서 ‘정부조달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특강

부산대 무역학부 학생 70여명 대상으로 수출통상 관련 특강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7일 부산대 국제관에서 예비 무역인인 이 대학 무역학부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조달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7일 부산대 국제관에서 예비 무역인인 이 대학 무역학부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조달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7일 부산대 국제관에서 예비 무역인인 이 대학 무역학부 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정 청장은 ‘정부조달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최근 중국의 중속성장 시대에 따른 위협과 기회를 주제로 한 중국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 조달청의 주요업무와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 시 조달청의 지원제도인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G-PASS 제도는 국내 정부 조달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되고 수출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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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의 중속성장 시대에 따른 우리 조달기업이 중국시장에서 마주칠 기회와 위험요소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정창은 중국대사관 근무, 중국지역학회 회원, 한중사회과학학회 일반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등 중국에 대해 폭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 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장래 무역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정 청장은 부산여고를 졸업하고 1976년 조달청 부산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조달청 구매국, 국제물자본부, 중국 구매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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