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부산은행, 인도 뭄바이에 사무소 개소

조성제(왼쪽 네번째부터 우측 차례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이 26일 부산은행 인도 뭄바이 대표 사무식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K금융그룹조성제(왼쪽 네번째부터 우측 차례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이 26일 부산은행 인도 뭄바이 대표 사무식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은행 최초로 인도 뭄바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은행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뭄바이 대표사무소는 중국 칭다오, 베트남 호찌민, 미얀마 양곤에 이어 BNK금융그룹이 구축한 네 번째 해외 네트워크망이다. BNK금융그룹은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통해 뉴델리, 첸나이, 구르가온, 푸네 등 인도의 거점도시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인도 지점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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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영업점 인허가를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인도에 진출한 450여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기업 고객들에게도 BNK부산은행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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