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곡성 개봉 15일 만에 500만 명 돌파, 배우들 축전 보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로 해외 흥행까지 기대돼

‘곡성’의 출연진들이 5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인증샷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ㅅ계방향으로 ‘종구’를 연기한 곽도원, 무당 ‘일광’역의 황정민, 종구의 딸 ‘효진’역의 김환희, ‘무명’ 역의 천우희.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곡성’의 출연진들이 5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인증샷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ㅅ계방향으로 ‘종구’를 연기한 곽도원, 무당 ‘일광’역의 황정민, 종구의 딸 ‘효진’역의 김환희, ‘무명’ 역의 천우희.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개봉 15일째인 26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곡성’은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8일째 300만, 11일째 4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끝에 개봉 15일째인 26일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곡성’의 예매율은 여전히 2위 수준으로 높아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이자 최고 흥행작 ‘추격자’의 최종 스코어 507만 명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


‘곡성’은 해외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지수가 100%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나 해외 흥행까지 기대되고 있다. 로튼토마토는 영화를 관람한 비평가들의 점수를 모아 신선도 지수를 매겨 영화를 평가하는 사이트로 ‘곡성’은 만점인 100%를 받은 것이다. 칸 영화제 등에서 ‘곡성’을 먼저 관람한 비평가들이 호평을 쏟아내는 것도 해외 흥행의 청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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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은 한 시골 마을에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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