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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 고현정에 프러포즈 하려다 교통사고로 불구됐다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 고현정에 프러포즈 하려다 교통사고로 불구됐다‘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 고현정에 프러포즈 하려다 교통사고로 불구됐다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이 못 걷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서연하(조인성 분)의 영상편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하는 “지금 난 드라이브 중. 운전은 한국말 모르는 이번주에 꼬신 여자. 오늘은 날이 참 좋아. 그래서 3년 동안 가고 싶어도 못 갔던 이곳을 갔지”라고 말했다.

서연하가 향한 곳은 과거 자신이 사고를 당한 곳이었다.


당시 서연하는 박완에게 “이 교회에서 6시 정각에 프러포즈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우리 결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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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으로 향하던 박완은 서연하가 달려오던 중 트럭에 치이는 걸 목격하고야 말았다. 서연하는 차에 깔려 다리가 꺾이는 큰 사고를 당했고, 박완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아무것도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서연하는 영상에서 “종소리 듣고 있냐. 여기 오는게 나도 편하진 않았지만 용기를 냈지.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라며 “완아. 난 여전히 널 사랑해. 친구로서. 외로워하지마”라고 말했다.

결국 박완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술을 병째 들이켰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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