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 문래지구, 1호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부지가 제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문래지구를 뉴스테이 737가구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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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지구는 준공업지역이지만 이미 주변이 아파트와 업무시설로 개발돼 산업기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300→339.3%)를 적용해 뉴스테이 737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겐 아이키움 서비스와 홈클린 서비스, 카셰어링, 생활가전제품 렌탈 등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업지역 특성과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고려해 부지 일부에 건설되는 업무시설엔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 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

사업 시행자인 롯데는 오는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받은 뒤 올해 말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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