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계탕 中 수출 협의 마무리에 닭고기주 급등

한국·중국 정부가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 후속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마니커(027740)는 전 거래일보다 29.91%(350원) 오른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136480)은 전 거래일보다 23.66%(1,060원) 오른 5,540원에, 하림홀딩스(024660)는 17.11%(830원)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현재 닭고기 관련주의 상승세는 다음달부터 삼계탕이 중국에 수출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