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지역난방공사, 열제약 손실분 보상 효과 기대…목표주가 9만원-신한금투

지역난방공사(071320)가 5월 열제약 손실분에 대한 보상이 진행됐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5월 열제약 손실분 보상으로 올해 60억~90억원, 내년 100억~150억원의 매출·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추정된다”며 “열제약은 열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상된 전력의 판매가격 중 변동비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 전략 판매 시 고정비에 대한 보상인 용량요금도 25%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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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용량요금의 인상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2016년 78억원, 2017년 20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비수기인 2·4분기에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열과 전기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1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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