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는 3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을 위해 선물을 건넸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Two+Gather(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 350장과 분유 350캔, 아기의 행복을 기원하는 편지 등을 전달했다.
투게더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아기천사 손수건 만들기’ 행사다.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작은 손수건을 만들고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분유·의료비·장난감 등을 함께 선물한다.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건넬 손수건을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350명의 임직원이 직접 바느질해 의미를 더했다.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 및 본사에서 장애인단체·보육원·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독거 노인 쌀 전달 활동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사랑의 효’ 행사 노인 무료 목욕봉사 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 콘도,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둥성의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헌정됐으며 2015년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리조트’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