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남구, 탄소제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서울 강남구는 6월 2일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주민·환경단체·학생과 함께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에서 지정했다.


올해는 ‘탄소 제로’라는 공동 주제 아래 전국적으로 행사가 개최되는데 탄소 제로란 개인이나 기업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탄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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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0분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비보이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 UCC·포스터·글짓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환경 UCC 우수작품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한국 교사식물연구회에서 해마다 백두대간의 식물을 조사하며 발견한 ‘희귀 멸종위기 식물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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