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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삼성전기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IBK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기의 올해 2·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7,5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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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3% 증가한 1조6,580억원,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51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전 전망치에 비해 악화된 수치로, 기판(ACI) 사업부의 부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에는 여러 긍정적 이벤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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