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웰크론그룹, 케이엠그린과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폐기물 고형연료 사용하는 발전소 건설

이영규(왼쪽) 웰크론 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웰크론 본사에서 강성용 케이엠그린 회장과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웰크론그룹이영규(왼쪽) 웰크론 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웰크론 본사에서 강성용 케이엠그린 회장과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웰크론그룹




웰크론(065950)그룹이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확대한다.

웰크론은 지난 30일 케이엠그린과 폐기물 고형연료(SRF)의 연소 발전과 폐수 처리사업과 관련해 양 사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웰크론은 케이엠그린이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 매립장에서 생산되는 고형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또 전기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하는 발전사업과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하수·폐수 관리사업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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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관계자는 “매립장 내에 발전소와 폐수 처리시설을 건설해 운영하게 되면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비용절감 등 효율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고 양 사간의 시너지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웰크론그룹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10㎽급 이하 중소형 민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그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는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현재 국내에 약 6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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