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일품진로’ 10년간 200만병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사진)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전년대비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품진로는 양조 전문가들이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꾸준한 인기의 배경으로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꼽았다. 2013년 7월 병 모양을 기존의 원통에서 사각형으로 바꾸고 한지 질감을 살린 상표로 변화하는 등 패키지를 변경하는 한편 알코올 도수도 23도에서 25도로 올리는 등 주질도 개선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특징을 강화했다. 호텔·고급한정식·일식업소 외에도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회사 측은 “세계 명주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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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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