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LG생활건강 ‘숨37’, 중국 현지시장 공략 속도 낸다

지난달 31일 배우 이나영과 중국 베이징서 런칭 행사 개최

알리바바 ‘티몰’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온라인 공략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중국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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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저우 및 상하이 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베이징에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숨37’의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추가 참석해 ‘숨37’ 제품을 활용한 피부관리 노하우 공유와 메이크업 시연 등 뷰티 토크쇼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숨37’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현지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본격적인 중국인 고객 유치 강화에 나선 것이다.

LG생활건강의 중화권 화장품 마케팅담당 김병열 상무는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숨 37의 모델 배우 이나영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케빈추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숨37 런칭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숨 37의 모델 배우 이나영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케빈추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숨37 런칭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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