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동기사랑’ 액션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대학 동기인 배우 김정현이 출연하는 영화 ‘초인’의 홍보에 직접 나선 것이다.
보이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지난 3월 개봉한 독립영화 ‘글로리데이’에서 ‘상우’역을 연기한 수호가 독립영화 ‘초인’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수호는 ‘글로리데이’ 개봉 당시부터 독립영화를 향한 애정을 이야기해 온 바 있다.
그는 ‘초인’의 주인공 배우 김정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09학번 동기로 각별한 ‘동기 사랑’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한국 독립영화를 알리고자 오는 6월4일 오후 5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하는 영화 ‘초인’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김정현)이 말썽을 부려 일하게 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김고운)을 만나, 새로운 사건과 감정을 경험하는 청춘성장로맨스 영화다.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하였으며, 제41회서울독립영화제와 2015시네아이콘에도 초청된 영화다.
영화를 연출한 서은영 감독과 배우 김정현, 김고운 모두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지만 섬세한 연출과 청춘의 설렘과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끈 작품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출처=KT&G 상상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