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죠스푸드 "고객 사랑 소외계층에 전해요"

사회공헌 전담조직 '죠스드림팀' 발족…사회적 약자 자립·재활 도와



토종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죠스푸드가 사회공헌활동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죠스푸드는 사내 사회공헌활동 전담조직인 ‘죠스드림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죠스드림팀은 일회성 봉사활동을 벗어나 체계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조직이다. 환경과 여건의 제약으로 죠스푸드가 운영하는 떡볶이전문점 ‘죠스떡볶이’와 김밥전문점 ‘바르다김선생’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웃들이 대상이다.


죠스드림팀은 이날 첫번째 활동으로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을 찾아 죠스푸드의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원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몽재활원에는 뇌병변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5세 미만의 지체장애 아동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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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죠스푸드는 지난달에도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바른창업연구소’를 설립했다. 죠스푸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창업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상균(사진) 죠스푸드 대표는 “‘죠스드림팀’은 그동안 죠스푸드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되돌려 드리기 위해 만든 조직”이라며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비하면 작은 규모일 수 있겠지만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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