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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증권신고서 제출

김치냉장고 ‘딤채’로 알려진 ㈜대유위니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하며 현재까지 20년간 김치냉장고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한 업계 선도 업체다. 주력 사업인 딤채를 기반으로 냉장고, 전기밥솥 등 주방가전군과 에어컨, 에어워셔 등을 생산하는 생활건강가전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대유위니아는 새로운 생활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 모토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며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해외 마케팅 등을 적극화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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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의 총 공모주식수는 750만주이며 공모예정가는 6,800원~8,300원, 공모예정금액은 510억원~ 623억원이다. 이달 27일부터 이틀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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