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인 ‘거리예술 존’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거리예술 존은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9개 거리예술단과 전년도 우수 거리예술단 9팀 등 모두 108개 팀이 서울의 광장·거리·공원·전통시장 등에서 2,500회의 다채로운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5일에는 2016 거리예술단에 최종 선발된 ‘낮은음자리’가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강북구 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리는 ‘달팽이 마라톤’ 기념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월 단위 세부 공연일정은 거리예술 존 홈페이지(www.seoulopens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