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일 전날(현지시각 기준) FTSE가 코데즈컴바인을 아시아·태평양 스몰캡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몰캡 지수란 FTSE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요국가의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이 일정규모 이하인 소형주를 대상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이에 따라 코데즈컴바인은 이달 20일에 FTSE의 관련지수 산출에서 제외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FTSE에 해당종목이 관리종목인 사실과 실제유통 가능한 주식이 매우 적다는 사실을 아시아 사무소(홍콩)에 설명하고 본사(런던) 방문 등을 통해 해당종목이 지수에서 제외되도록 협의해 왔다”며 “앞으로 거래소와 FTSE는 유사사례방지를 위해 양사간 상호정보교환 등 협력채널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