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 달 서울에서 두 곳의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이며, 두 곳 모두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별로 보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10~20층, 9개동,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으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특히, 최근 싱글족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초소형 평면인 49㎡를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원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총 802가구이며,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109가구, 59㎡ 145가구, 84㎡ 97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싱글족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초소형 평면 49㎡도 선보여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