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유형별 9개 클라우드 기업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조달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조달청은 클라우드 조달 체계 마련, 시범 계약 체결 등 그간의 정책노력을 설명하고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클라우드 기업들은 자사의 사업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업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및 정책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부문이 클라우드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상품의 구매?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관련 조달 제도와 규정도 업계 특성에 부합하게 정비하여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