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예비역 장성 간담회’ 개최

서초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2일 오전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예비역 장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과 김영관·남해일 전 해군참모총장 등 대장들을 비롯해 50여명의 예비역 장성이 참석했다. 군인의 계급을 나타내는 별의 개수로 하면 총 90개다.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구 관내에는 총 162명이 예비역 장성이 거주 중이다.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은 “구청에서 옆집에 살면서도 뵙지 못했던 선후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매년 한 번씩은 이런 자리를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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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예비역 장성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한강변 층수 규제 완화, 노인들을 위한 시설 확대 등을 서초구에 건의했다.

이에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말씀들은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예비역 장성들이 관내에 거주하셔서 자랑스럽다”고 화답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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