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 혁신도시 본사에서 천연가스산업 분야 중소협력사들과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중소협력사 동반 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성일에스아이엠 등 40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완동원 KOTRA 단장의 ‘이란 프로젝트 발주 현황과 진출 시 유의사항’, 조태용 대·중소협력재단 부장의 ‘성과공유제 이해’ 등의 발표가 이어졌고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협력사업들이 협력사 여러분께 실질적인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바탕 아래 건전하고 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