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에브리데이, 개점 7주년 맞아 사상 최대 이벤트

올 1분기 매출 11.9% 상승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개점 7주년을 맞이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점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선·가공·생활 생필품 등 총 9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수박(7kg 미만)을 3만 통 한정으로 9,900원에, 썬골드키위 대용량팩(7~9입)을 7,700원에, 예산 CA저장 사과(4~8입)를 6,980원에, 당도선별 하우스감귤(1kg)을 9,900원에 각각 팔고, 호주청정우 로스구이류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콘류 아이스크림 10개를 5,980원에, 농심 오징어짬뽕(5+1입)을 3,650원에, 고향만두(330g 3입)를 5,980원에, 스팸 클래식(340g 3+1입)을 1만4,800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SSG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5개 행사 브랜드 합산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해표식용유(1.5리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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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만 에브리데이 마케팅 팀장은 “에브리데이의 1·4분기 매출은 2,573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신장했는데 현 점포수(224개)가 지난해(217개)와 큰 차이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내실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설 명절 선물세트 상품구색과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기존 이마트 자체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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