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인문계 대학생에게 근로현장 경험을 지원하는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6월 중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600만원과 300만원씩 지원해 당사자는 이자를 제외한 1,200만원을 받는다. 재학생 직무체험은 대학 주도의 현장학습에 재학생의 직장체험 경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