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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LG전자(066570)가 올 2·4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3.86%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039490)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스마트폰 부진에도 가전과 TV부문의 선전으로 2·4분기 실적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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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2% 증가한 6,1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이 부진한 반면 가전과 TV가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고 이른 무더위 탓에 에어컨 실적 기여도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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