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중소기업제품 CIS지역서 수출 성과 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에 CIS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4건, 1,063만5,000달러(127억 원)의 수출상담과 348만5,000달러(41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는 유전자증폭시약 등을 제조하는 제넷바이오를 비롯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대덕랩코, 아미셀, 샤인앤샤인, 진공오븐 및 멸균기를 제조하는 이레테크 등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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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를 지원했고 특히 BM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했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관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며 “해외지사화 지원사업과 사후출장지원사업을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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