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청-중진공-강원도 수출기업 육성 업무협약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도, 강원지역 8개 경제단체가 손을 맞잡고 수출·창업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9일 강원도청에서 ‘수출·창업기업 육성 및 청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수출·창업기업 육성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유망한 수출기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업당 수출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수출기업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벤처투자 등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청장년 취업자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지자체의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을 내일채움공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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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출연을 결정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고용과 소득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근로자 100명에게 60개월간 월 10만원씩 공제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5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청장년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강원도 일자리 협력기관간 고용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고용확대지원사업도 협력하게 된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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