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서울·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하반기까지 서울지역 3,000여 가구에 공급하기로 한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연내 서울 3,000여 가구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가전제품 에너지 절감을 돕게 된다. 초 단위로 가정 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에너지미터, 가전 제품의 대기전력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IoT플러그, 가정 내 기기 간의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IoT허브 기능을 제공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모델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