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8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달성캠퍼스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및 실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구동(지상 2층)은 연구실·CAD실험실·디자인실·강의실·세미나실 등을, 실험동(지상 1층)은 연구실과 공동장비실 등을 각각 갖추고 있다.
앞서 계명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한 달성캠퍼스 부지(18만4,689㎡)에 지난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산학과학기술센터 등을 준공하고 야구장·양궁장·테니스장 등 체육기반시설도 조성했다.
대학은 앞으로 달성캠퍼스를 지능형자동차와 자작자동차, 태양열 주행자동차 등의 주행 성능시험장으로 이용하며 자동차 관련 학과의 수업 및 실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