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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 과열' 진단에 6% 하락

금호타이어(073240)의 주가가 과열됐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6%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보다 5.99% 내린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따라 주가가 3일 만에 30% 급등하는 등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파업과 환율 손실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한국타이어(161390), 넥센타이어(002350)와 같은 11배로 주당가치는 1만1,341원”이라며 “현재 주가에서는 매력이 높지 않으며 추가 상승여력 역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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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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