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고배당주랩'

■증권사 상품 베스트컬렉션

우선주 주로 투자…연 5~10% 수익 추구



한국투자증권은 은행 예금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랩어카운트(WRAP·랩) ‘한국투자고배당주랩’을 추천했다.

고배당주는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수익률이 덕분에 주가가 어느 정도 이하로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고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영업 구조가 안정적이고 재무 상태도 우량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도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이다.


이 상품은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의 운용역량을 결합해 △배당수익률이 3% 이상 확보되는 종목 △우수한 현금흐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더불어 시장 평균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종목 △보통주 대비 배당 매력이 뛰어난 우선주 등에 주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연 5~10% 선의 안정적인 수익을 장기적으로 추구한다. 또 높은 배당성향을 가진 종목 중 주가가 10% 수준으로 상승한 종목은 당초 운용 목표 수익률을 감안해 차익실현을 했다가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점에 다시 매수한다. 이를 통해 배당소득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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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수수료 체계에 따라 일반형과 성과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선취수수료 1%, 후취수수료 연 1%이고 성과수수료 및 매매수수료는 없다. 성과형은 고객 자산 평가액에 따라 수수료를 다르게 징구하기 때문에 일반형에 비해 기본 수수료는 낮다. 대신 약정된 수익률을 초과하면 사전 협의된 성과보수가 책정된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속에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은 투자자들의 재테크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성과분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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