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버스정류장을 스포티지 승용차가 덮쳤다.이 사고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 우모(18) 양이 이 차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또 우양과 함께 있던 김모(18) 양 등 여고생 3명과 이모(67·여) 씨 등 4명이 골절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